2002년 2월에 성훈이 따라 처음으로 보드장에 간 계기로 지금까지 겨울에는 보드에 중독되어 살고 있다. 지금 그때를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덤벼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 잘 타는 사람이 있어서 보드를 배운것도 아니고, 동호회를 들어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 지금은 보뺀에 있지만 :)
지난시즌 그러니까 04-05 시즌부터 보뺀 생활을 하면서 시즌방 등등을 통해서 여럿이서 타는 재미를 느끼고 그 재미에 지금까지 보드를 타고 있다.
03-04시즌 까지는 성훈이랑 둘이 주구장창 휘팍만 다니면서 오로지 둘이 탔었는데 그때는 그게 그렇게 재밌었는데 지금 그렇게 타라면 타지 못할거 같다. 저번주 장희형이 야간에 오시면서 간만에 야간 전투보딩을 했는데 휘팍 다닐때가 생각이 났었다.
매년 타면서 올해는 트릭이며, 파이프며, 파크며 목표를 두고 시즌을 시작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하면 라이딩 위주로 바뀌니... 조금은 슬프긴 하다. 그래도 올해는 파크에서 지빙연습도 하고 그랬지만, 대신에 작년에 타던 파이프를 안 타버려서 좀 아쉽다. 한 번 안타게 되니까 계속 안 타게 되더라. 내년에는 꼭 파이프도 열심히 타 주리라!!
지난주 찍은 사진 몇개,,, 같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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